우리집은 미옥호석은 아니고 대충 예지 친정같은 그런 집인데
난 상향혼은 안못했고ㅋㅋㅋ
영화보면서 예지의 그 폭력적인 시선이 나랑 얼마나 다른가? 싶어서 먹먹해짐
나도 일하면서 출장나가면 제조업현장 종종 가는데(난 사무직 철밥통임)
호석이 재취업한 현장이나 미옥이 일하는 마스크 공장은 상대적으로 상태가 좋아보일 정도로 열약한 곳들도 한번씩 가거든
그런 현장들은 다녀오면 아 이건 습 너무 열약한데 이게맞나 싶은데
근데 나는 걍 사무직 노동자로서 점검할거 하고 지원금 주는거 주는거고
내가 그 현장 보면서 열약한 노동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거기서 일하는 분들 걱정되는거도 결국 얄팍한 동정심이 아닌가 생각한적 있는데
예지의 시선 보고 또 그런 생각이 들게 되고 먹먹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