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3년, CIA 베테랑 요원 ‘크리스’와 ‘리’는 임무 수행을 위해 태평양 한가운데 자리한 외딴 낙원, 이스터섬으로 향한다.
“여기 있는 동안 좀 조용히 지내죠”
수십 년간 세계 곳곳에서 비밀 작전을 함께하며 각별한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각자 서로에게조차 밝히지 못한 속내를 품은 채 섬에 도착한다.
은퇴를 앞두고 회고록을 준비하는 ‘크리스’와 그런 그를 감시하라는 상관의 명령을 받은 ‘리’. 거대한 모아이 석상 앞에서 과거를 곱씹던 두 사람은 칠레에서 온 대학생들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고
‘크리스’와 ‘리’의 마지막 여정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11월 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