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전에 불호 후기 은근 많길래 걱정했는데 너무 잘 봤고 ㄹㅇ 눈물나드라 진짜 모든 인물들의 심정이 다 이해가 가던데? 복수하려는 엄마나 자살한 아빠나 딸들까지 진짜 걍 다 이해가 감
마지막쯤에 엄마랑 첫째 대화씬이 진짜 좋았는데 난 거기서 엄마가 납득하고 포기하는 전개가 아니라서 더 좋았던듯.. 가슴에 불덩이 얘기하면서 첫째보고 가라고 하는데 솔직히 내가 엄마였어도 포기 못했을거같음,, 딸이 부모 동생 잃는거랑 부모가 자식 잃는거랑은 천지차이니까 별개로 엄마의 행동 때문에 딸들이 겪었던 심정도 이해가 갔음
글고 변요한이 끝까지 미친놈이라서 좋았음 살려달라고 경주 궁금한거 많지 않냐고 하는데 ㄹㅇ 줘패고싶었음 안그랬으면 진짜 불쌍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었을텐데 마지막까지 그래서 맘이 편했음ㅋㅋㅜ 결국 결말 그렇게 되고 엄마가 법정에서도 너무 후련해보여서 좋았어 가슴에 있던 불덩이가 사그라든게 눈에 보이더라 그리고 경주한테 안가면 안되냐고 하는 장면 보고 진짜 오열함
솔직히 개연성 부족하다는 후기나 애꿎은 사람들 죽은게 좀 마음에 걸리긴 하는데 걍 전체적으로 막 존나!!!!!! 호불호 갈릴 영화라고까지 생각은 안들었음 엄마랑 보러 갔는데 ㄹㅇ 둘 다 재밌게 잘 보고 나옴ㅋㅋㅋㅋ 근데 동주 태몽은 뭐였을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