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는 자기 안위 때문에 전전긍긍할뿐이고 그로인해 또다른 살인도 서슴없이 하는데
결국 남겨진 피해자들만 자기탓 하면서 스스로 갉아먹는거 현실적이더라
특히 동주라는 캐릭터가 인상깊은데
아직은 어려서 막내 동생이 일본으로 수학여행 가는게 질투났던거 뿐인데 평생을 저렇게 죄책감에 시달렸겠구나 싶고
아직도 나 미워하지란 말에서 나도 엄마 사랑받고 싶다는 말을 다 자란 성인이 애처럼 얘기해서 눈물 쏟았다
딸의 마지막을 제대로 배웅하지 못한 엄마의 죄책감을 또다른 결말로 정리해줘서 연출 섬세하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생각보다 영상미가 있는 영화더라 화면 보는 재미도 있었음
이번주에 재관람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