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예고부터 개그톤으로 뽑아놨던데 나는 오히려 생각보다 어두워서 놀랐움
시놉 떴을때 어두울거라고 생각했고 예고 보고 예상한거랑 다르네 싶었는데 본편은 초반에는 개그톤 진지톤 오가다가 후반부는 완전 진지한 스릴러임
초반에 장르 오갈때 좀 튀는 느낌이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강약조절 잘했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여캐를 우습게 그린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일반인들인거임
일반인이 복수심 가득하다고 사람 쉽게 죽이겠냐고 당연히 어설프지
게다가 이런 말도 안되는 계획 실행하는데 가족들끼리 갈등 한번 없이 다같이 으쌰으쌰가 될까?
그리고 변요한캐 진짜 제일 처음에나 웃기게 맞지 뒤로 갈수록 경주네 가족이랑 살인범의 처절한 싸움임
마지막에 이정은이랑 변요한 둘이 마주하는 씬이 얼마나 클라이막스인데
이정은이야 연기 말해뭐해고 공효진 박소담 이연 서로서로 붙을때마다 너무 좋았음
현실적인 연기도 잘해서 진짜 평범한 가족이라는 느낌을 계속 줌 그 평범한 가족들이 붕괴된 마음을 다시 일으켜보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진짜 눈물남...
변요한도 하 중간에 숙여서 어디 밑에 살펴보는 씬이 나오는데 여기서 빛으로 비춰지는 얼굴이 좋았음 한산에서도 그렇고 빛연출을 잘받아먹는 얼굴인가
암튼 나는 추천이고 개봉하면 다시 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