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독님이 열성적이었어ㅋㅋ
무대인사 먼저 하고 영화 끝나고 gv
부천 영화제 오려고 티셔츠까지 맞추셨대
일단 영화는 7/10
(GV 없었다면 6 정도임)
꽤 볼만하다! 짜임새 있다!
처음과 끝을 강렬하게 가져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은 영화가 말이 많다는 것
감독님 개인투자로 만드신 영화라 자기가 원하는대로 만드셨다는데 그래서인 듯
처음부터 끝까지 사회 풍자가 나오는데 이게 투머치토커 처럼 느껴지긴 했음
(이것 때문에 많이 늘어짐)
또 하나는 영화 전반에 걸쳐 개그가 나오는데
브금이 계속 잔잔하고 슬픈 느낌의 노래라 웃어도 되나...? 싶어짐ㅋㅋㅋ
“1998년 우한 버스 폭발 사건”이라는 실제 사건에 영향을 받은 건데
디테일은 다 감독님이 만든거라고 함
범죄자의 연민이 느껴지는 극이지만
범죄자가 불쌍하라고 만든 극은 아닌 게 보임
배우들이 연기를 다 잘해
특히 홍콩 동성애자 묘사에 공을 많이 들였음
(그래서 잘 됐냐하는 건 사람마다 다를 듯)
부천영화제에서 꼭 봐야 한다 수준의 영화는 아니지만
시간 맞는다면 봐도 좋을 영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