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받으려고 비를 뚫고 일부러 원정갔다옴
10년전에도 좋았지만 다시 봐도 좋았고 그땐 잘 안보였던것들이 눈에 들어오네
옛날엔 부딪혀깨져도 다시 일어나는 청춘이 보기 좋았고 노래랑 스타일이 눈에 들어왔다면
이번에보니 마냥 악역같았던 어른들의 현실이 보이더라
극심한 불경기에 아득바득 먹고살려고 버티는 모습이나
보수적인 카톨릭에 억압받는 모습이나 (이혼이 불법이라니 ㄷㄷ) 그런것들
부모대신 멘토역할 해주는 형 캐릭터도 눈에 밟히고..
그때나지금이나 결말은 역시 맘에 들어
덧
옛날엔 여주가 남주에 비해서 너무 나이 많아 보이는거 아니냐 생각했는데
화장 지우니 여주도 넘나 아기였던 것이에요
어린나이에 일찍 철든 모습이 안타깝지만 내면이 강하고 멋진 캐릭이라 최애캐 되어벌임
덧2
남주 마냥 찐따인줄 알았더니 맘에드는 여자한테 직진&거짓말도 태연하게 잘함&일진한테 맞짱도 잘뜸
이제보니 상남자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