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미리 잘 안알아보고 보는 편이라 대충 평 나쁘지 않아 보여서 보고 왔어
그런데 이 영화 포스터랑 전혀 다른 느낌이야
남녀 간의 사랑 얘기일줄 알고 후반까지 저 남자랑 어떻게 되는거 아냐???
하지만 전혀 그런 것은 없었다고 한다.
본인을 찾아가는 이야기, 가족애 그런거에 더 가까운 영화였어
부대끼고 살지 않지만 가족이라는 굴레, 대화와 오해 그런 것들
상황에서 오는 오묘한 감정 변화를 읽는 재미가 있었어
잘 생각 안했던 과거의 일들과 그 때의 시대 분위기, 배경이 되는 스페인 바닷가 풍경 등 영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어
다만 후반부 특정 장면은 그게 영화 전체로 보면 하나로 이어지기도 하고 이해가는 부분이 있긴 하나 굳이 그렇게 넣었어야 했을까 싶긴해
영화의 전체적인 톤과도 안맞아서 흐름을 깨니까
그 부분만 빼면 별점 4개 정도는 줬을지도 모르겠어
그런데 상영관 찾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ott로 보기에 적당한 영화도 아니다
중간에 안 끊고 강제로 봐야 하는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