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어떤 덬이 잘봤다고 했는데 볼 기회가 생겨서 보게 됐어
일본 학원물, 청춘물 소재 한두개 특이한거 추가되지만 사실 거기서 거기인데 이거 좀 흥미롭더라
주인공 친구가 보고 있던 그 책도 내가 예전에 잘본거 였고 소재나 설정이 완전 영화덕후스럽더라
곳곳에 감독이 영화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리는게 보였어
한편으로는 연초에 봤던 누벨바그랑 이전에 본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도 생각났어
틀을 좀 깨고 신선하게 하려는게 영화 배경인 고등학생들 모습과 더해져서 재기발랄함이 더 두드러지더라
그리고 그냥 보면 왠지 모르게 몇 십년 전 영화 같은데 아이폰 쓰고 넷플릭스로 영화보고 그러니까 아 최근 영화구나라는게 느껴져서 되게 오묘한 느낌을 줘 거기에 오래된 내 고등학교 시절도 문득 생각나게 하더라 나는 그때 무슨 부였는데 속으로 생각하면서 ㅋㅋㅋ
어쨌든 배우들도 매력 있고 재밌게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