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폭풍의 언덕은 감독의 개인적인 성적 취향을 엿보는 느낌이라 되게 불쾌하고 기분 나빴음. 성인 캐스팅도 이상했고 영화가 전체적으로 괴랄하단 느낌을 받음. 그래서 대체 이 영화가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음. 참고로 난 폭풍의 언덕 원작도 안 읽은 상태야..
브라이드는 호불호 갈리는 건 이해됨. 근데 나는 이 영화는 이렇게 미친 것처럼 가는 게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더 순하게 갔으면 오히려 별로였을 것 같아. 이건 연기도 진짜 좋았고 여성 연대가 너무너무 좋았음..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것도 좋았고. 여성의 날 앞두고 개봉한 거 아주 칭찬해. 이건 2차 할 생각 있음.
근데 글 쓰다 보니 둘 다 워너코 수입배급작이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