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 때문에 울었다기보단 은호 아버지 때문에 존내 울엇슨 ㅠㅠ 

영화 재밌었어 로맨스로는 새드인 건 알고 갔는데 서로에겐 해피엔딩이라 생각함

헤어지는 과정이 납득가서 ㄱㅊ았어ㅠ 계속 함께했으면 끝까지 서로를 위해 희생하려고만 하다가 그나마 남은 정도 다 털리는 사이 됐을 거 같아서 

근데 씨바 아버지 생각하면 존나 눈물이 남....아부지ㅠㅠㅠㅠㅠ 아빠 편지 나올 때 정원이 이름 붙은 반찬통 보면서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