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를 좋아하는 나는 스릴러 목록에서
아름다운 두 여자가 나와있는 포스터를 골랐고
줄거리는
아내와 아이들이 떠난 집에 두 여자가 방문 한단 내용이었음
두 여자가 살인을 저지르려나?
아니면 저 여자들이 귀신이었다거나?
궁금증에 영화를 보기 시작함
가정적인 아빠 역할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는 너무 섹시했고
두 여자는 그 가정적인 아빠를 유혹하기 시작함
19금 영화다운 일이 펼쳐짐
그리고 두 여자들은 미친 사람들이었음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을 하는데
난 왜 계속 정신이 혼미해질까 ㅋㅋㅋㅋㅋ
이걸 스릴...스릴러라고 해야하는지
키아누 입장에서는 스릴러이겠지만
개연성도 부족했고
한국 정서를 벗어난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대사에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약간 황당한 주제와
끝나고 나서의 이 찝찝함
여자 배우분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나마 용서되는
하지만 본게 후회되는 영화였다
내 한시간 반 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