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였을때 은호가 정원이 짝사랑할때
정원이가 자기한테 주어진 햇빛 손바닥만하다할때 은호가 자기방 창문 커튼 확 열면서
"이거 니꺼 해" 하던 애가
사귀고, 장기연애하고, 모든게 안풀려서 안으로만 들어가려할때
그 손바닥만한 햇빛보다는 빛이 더 들어오던 반지하방에서 정원이가 은호한테 바깥 빛도 보라고 창문 커튼 연거 은호가 닫을때 진짜 맘 너무 아팠음
게임 주구장창하는 것보다 이 햇빛 이거 다 가져 했던 놈이 땅꿀 판다고 그 햇빛 가려버린게 ㅇㅇ 힘든건 은호만이 아니었던 상황이었는데....
ㅠㅠ 그때가 참 맘아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