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가서 봤고 집중하고 본다고 몰랐는데
옆자리에 20대 초반정도된 여자가 나한테
아줌마 좀 조용히 보세요
이러는거야 순간 내가 뭔소리 냈지?? 라고 한참 생각함
그말 듣고는 반박도 못하지 시끄러워 지니까
영화 보는내내 집중안되고 나와서
친구한테 옆자리 사람이 나한테 저런말 했다 그랬더니
친구는 내가 그러는걸 못들었대 미친거 아니냐고 말을 왜 그딴식으로 하냐고...
놀래서 속으로 흡 해봤자 소리가 얼마나 크겠어
내가 소리를 지른것도 아니고
앞자리 아저씨 전화 통화 두번이나 하는건 암말도 안하더라ㅋㅋㅋㅋㅋㅋ
저 날 이후로 영화보러 갈때마다 너무 신경쓰이고 계속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