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고영배 x 이승국 GV 다녀옴
둘이 어쩌다 친구된건진 모르겠는데 둘이 친하고 말 개많음ㅋㅋㅋ(긍정적인 의미)
고영배 GV는 처음이었는데
악마와의 토크쇼 재미있게 봤대 적당히 우리같은 영화팬인데
이승국옆에 붙여놓으니까 하염없이 머글이 되서 너무 웃기고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관객 시선에 맞춰져서 좋았어
근데 음악얘기는 또 본인 분야라 잘해주더라
-- 이제 영화얘기
아 그냥 가감없이 별로였던점은 ...
한국인들은 로비 윌리엄스랑 테이크댓을.. 모름
이승국처럼 영국유학 갔던 사람 아니면
영화 보면서 어 이노래! 할만한 모먼트가 없음;;
차라리 ... 아니다 이건 너무 스포라 말 안할게
한국인이면 알아볼 모먼트가 있긴 함
영화가 너무 여성팬들을 빠순이집단으로 연출하고ㅋㅋㅋㅋ갑자기 팬 가슴 왜보여줌;;
아무리 해외 팬 문화가 무대 위로 자기 속옷 던지는 감성이라지만 한국인 관객인 나는 해외 팬의 가슴이 안궁금했음...
영화도 미국은 청불인데 한국 15세라기엔 너무 술 마약 여자 빈도가 잦고 ..
갑자기 사람 목 썰리는 씬도 있음 예고도 없음 ㅅㅂㅠ
로비 윌리엄스 rock dj 뮤비에 나와서 영화에도 나온 진격거(영배의 표현을 인용함)도 나는 평생 이해 못할듯....
글고 주인공이 아빠한테 버림받았다가 미웠다가 화해했다가 이것도 별로 공감안가고
웸블리에서 공연하는데 자기 상상의 아빠가 자기를 공격하는게 서사의 갈등..에 해당됨
진짜 개뜬금없음 보헤미안랩소디가 생각이 안날수가 없음 보랩에서는 웸블리 공연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서사의 완성이고 너무 아름다웠는데
여기선 웸블리 12만관중 다 채워놓고 갑자기 주인공이 뭘 하냐면....하그냥 이건 영화를 봐라ㅋㅋㅋㅋ 차마 스포라 표시 했다지만 못쓰겠다 ..
그리고 주인공 침팬지도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다 보면서 변신 언제풀릴까 궁금해했을 정도로
왜 썼는지 모를 연출이었음
그러니까 침팬지로 나온 이유를 GV에서 설명 해줬는데 정말 납득안갔음 ...
고영배도 ㅋㅋㅋㅋ영화보고 실존인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준수한 사람이어서 충격이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
어그래도 좋았던건
(내 취향 기준) 테이크댓 뮤지컬 씬 그 500명 군무씬은 너무너무 아름다웠고
영화 초반에 자존감 낮은 주인공 보여주길래 아 나중에 극복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인가보다~ 하는 희망....을 잠시 품을 수 있었던거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신선했던거 - 뻔하게 뭐 연습매진 마약치료 갓생살기 짠 역경극복!이 아니라 과거의 나와 화해하면서 자기 안의 결핍을 채워나가고 결국 온전한 나로 존재할 수 있는게 좋았어
GV는 영화 비하인드얘기랑 장면 해석 해줬는데 소란 팬들 많이 왔어서 유튜브에 풀영상 뜰거같아 영화보고 이거 보기 강추!!
볼말 고민되는 사람이면 -> 보는거 추천 ㅇㅇ 뮤지컬씬은 잘해서 기대포인트 만족은 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