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도 이제 안걸리고 예매 열린 관도 이제 진짜 거의 없다..ㅜㅜ
이제 더 보긴 지쳐서 나중에 봐야 감상을 안 해칠 거 같은데
걍 이제 진짜 끝인 거 같아서 마음이 ㅜㅜㅠ 왜 갑자기 슬프지
더폴 영화 자체도 너무 좋았는데 영화 밖에서도 추억이 참 많은 거 같아
굿즈 구하러 다닌 것도 그래서 얻은 것도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니 즐거웠고
감독님이 와서 한녀만세 해주고 아우어스토리도 달아주고
미감님도 오셔서 소품들도 보여주시고....
더폴 첫눈할 때 참 많이 울었고 엔딩크레딧 다 올라갈 때까지 두근거리는 심장이 멈추지 않았었어
그래서 첫눈 끝나자마자 홀린듯 티켓판매기 앞으로 가서 바로 다음 회차 예매했지
하루에 똑같은 영화를 그것도 연달아 본 건 정말 처음이었는데
밤에 본거라 집에 도착해서 씻고 누웠을 때 새벽 2시쯤 됐거든
그때도 계속 설레서 더폴 카테 첫페이지부터 밤새도록 쭉 읽었던 기억이 나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깊게 사랑하고, 사랑해서 행복한 경험을 한 거 같아
나는 이 영화에 대해서, 그리고 이 영화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뿐이야
이렇게 좋은 영화를 만들고 또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함께 사랑해주는 제작진 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추천해준 영방덬들에게도 너무 고마워
덬들 아니었으면 이런 영화도 모르고 그냥 살아갔을거야 ㅜㅜ
참 고맙고 행복했어
언젠가 돌아오겠지만 곧 지금의 끝이 온다는 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ㅜㅜ
다들 나중에 또 재개봉하면 영화관에서 또 만나!!!
대답은 위 몽 캐피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