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개봉했을 땐 영화관에선 못 보고
나중에 리 페이스 알고 나서 디비디 사서 본 영화였거든ㅋㅋㅋ
영화관에서 꼭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네
사실 집에서도 몇 번이나 봐서 다 아는 스토리인데도
마지막에 그 가슴 벅차게 올라오는 감동이 여전하다ㅋㅋㅋ
큰 화면으로 보니까 장면장면 진짜 선명하게도 아름답고...
영화관에서 이렇게 감탄과 웃음과 감동으로 본 거 오랜만이었음ㅠㅠ
거의 20년이 지났는데도 미감이 진짜 어마어마하더라
장면마다 촌스러움 어색함 하나도 없고 그냥 압도됐어ㅋㅋㅋ
리 페이스 리즈시절 얼굴 너무 아름답고ㅋㅋㅋ
카틴카도 너무 귀엽고ㅠㅠㅠㅠ 애기가 연기를 너무 잘했다ㅠㅠㅠ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지방이라 gv 보러 갈 사정은 안 되지만...
타셈 싱 감독님 꼭 행복하셔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