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었다는 후기도 있어서 저걸 보고? 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보면서 슬펐어
특히 엘리자베스가 서브스턴스 종료하려다가 멈추고 너가 필요해 난 나자신이 싫거든 할때 좀 울컥했음
너는 남들의 사랑보다 자신의 사랑이 더 필요하다고.. ㅠㅠ
페미니즘 요소에 대해서는 말이 왜 갈리는지 알겠더라 나는 다소 납작한 페미니즘이라고 느껴졌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명확하지만 이미 수없이 해왔던 이야기고 그 방식도 비판받는 이전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ㅇㅇ
다만 현실이 여전히 시궁창이고 (특히 할리우드는 백래시 쎄게 온 것 같더라..) 나는 메세지가 너무 잘 와닿아서 그럼에도 좋게 봤음
그리고 데미무어 상 백개 받아도 안 이상함 연기 개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