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하얼빈'이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지난 주말(11~12일) 24만명 가량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18만433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하얼빈'은 지난 11일 400만 고지를 넘기며 '파묘', '범죄도시4', '베테랑2', '파일럿'과 함께 2024년 개봉 한국 영화 흥행 톱5에 올랐다.
영화 '하얼빈' 스틸컷. [사진=CJ ENM 제공]
특히 대한민국 역사 소재 영화로는 드물게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 및 순차 개봉을 시작했다. 해외 판매 및 부가 판권의 호조 덕분에 극장 손익분기점은 650만명에서 580만명으로 줄어들기도. 손익분기점까지 160만명이 남은 가운데 설날 연휴와 2월 봄방학이 다가오고 있어 손익분기점 달성도 청신호가 켜졌다.
https://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5629#google_vign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