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평이 별로라 가는길에도 볼말 고민했는데
찍먹하길 잘한거같아
나는 생각보다 재밌게 봤음..
약간 부부의세계 보는 느낌이었어
라우라 빼고 모두가 아는 상간녀와 혼외자의 존재...
심지어 사랑을 한다나 뭐래나 이거 완전 이태오 아님?
영화 보는 내내 개새끼 조용히 속으로 읊조렸다 하..
피에로한테 디노를 형이라고 칭하는거까지
미친놈 그 자체 라우라가 알았으면 50만달러
돌려달라했을지도 모름
하 시발 그냥 50만달러 들고 쫑냈어야해
기껏 망하지 말라고 도와줬더니 고맙단 말도 안 하고
바로 애한테 달려가서 엄마랑 셋이 같이 살거다ㅇㅈㄹ
걸레새끼.. 마지막에 피에로 페라리가
현재 부회장이란 자막 보고 뒷목 잡을뻔했다
솔직히 페라리는 라우라 친정 식구들한테
물려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여담으로 페넬로페 크루즈 연기 너무 좋았음
그 영어 억양도 매력적이고 욕할때 존좋...ㅎㅎㅎ
라우라 전기영화도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