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고 의미있는 작품이란건 알겠는데 그래도 솔직히 좀 뻔한 주제에 뻔한 결말...아닌가? 싶었는데 걍 내가 외모코르셋을 벗어던진지 너무 오래돼서 충격이 덜한거였더라
세상엔 아직 세상이 안겨준 외모정병, 코르셋에서 벗어나지 못한 여성들이 많고, 그 분들에겐 정말 터닝포인트가 될 정도의 충격을 안겨다 줄, 좋은작품이란걸 여러 커뮤랑 영방보고 뒤늦게 깨달음
절대 뒷담이 아니고, 나에겐 사람이 서브스턴스 약물을 주입해볼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떤 픽션에 가까운 설정이었는데 영방에서 서브스턴스 맞을수 있는 기회 오면 맞아볼거 안맞아볼거? 이런 글 올라오고, 생각보다 많은 덬들이 안전상의 위험땜에 맞고 싶지 않은거지, 위험하지 않다면 맞아볼 의향이 있는? 듯한 답변댓을 달아서 좋은 의미로 충격받았었어
걍...암튼 좋은 영화인거 같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