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자들>이나 <남산의 부장들>이 단독 숏이나 대화 신을 많이 찍었다면 이번 작품은 그룹 숏이 많다. 스타 배우의 아우라를 의도적으로 지우면서 촬영하고 있다는 인상도 받았다.
= 어떤 영웅을 돋보이게 하기보다는 서로 의지해나가는 동지에 대한 영화다. 그로부터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기를 바랐다. 단독 클로즈업을 가급적 배제하면서 이들이 군상처럼 느껴지게 찍었다. 당시 독립군 사진을 보면 먹을 것도 제대로 된 옷도 없지만 눈빛만은 형형하다. 그런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0/0000054347
인터뷰 좋은 내용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