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깨어난 여자 이츠키가
병상에 누워서 “후지이 이즈키 사마, 오겡끼데스까”를 나지막히 읊조릴때 그저 히로코에게서 온 편지를 문득 떠올리는거라 생각했는데
(여태까지는 그장면에서 오버랲되고있는 히로코의 오겡끼데스까가 더 인상적이었어서)
어제는 보면서 여자이츠키가 남자 이츠키의 죽음을 뒤늦게 알고 난 후 죽은남자 이츠키에게 하는 말인것만 같아서 마음이 더 아려오더라ㅠㅠ
나만여태 이렇게 생각했을수도 있지만ㅋㅋㅋㅋ
러브레터는 매번 봐도 다 아는 내용이어도 항상 좋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