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편집, 촬영, 연기, 음악 등등 어느 하나 고점이 없는 영화였어
굳이 따지면 권해효, 김종수 두 배우의 연기는 좋았어
송중기는 동안이긴 하지만 20대보다 이제 30대 위주의 색을 드러내는게 낫지 않을까?
재벌집은 잘봤지만 보고타는 딱 맞는 옷은 아닌 것 같아
그리고 영화 전체적인 모양새가 확 빠져들 장점이 좀 적어
장면이 바뀌고 감정이 고조되고 그럴 때 사람 마음을 끌어당겨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더라
근데 보지마라. 걸러라. 그럴 영화는 아니고 정가 다 주고 보기엔 아쉬운, 그냥 서쿠나 빵티 같은거 잡아서 연말에 봐줄 정도는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