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놉 대충 보고 '병원에 입원한 배우가 거기서 만난 애기한테 이야기 해주는 영화'로 알고 보러가서 로이가 스턴트 배우인거 거의 후반부 돼서 알게됨 ㅠ ㅋㅋㅋ 분명히 초반에 알수 있었을텐데 리페이스 얼굴에 홀려서 뇌내 필터링 됐나바 걍 '주연배우한테 위험한 액션연기 시켰나부당..' 이러고 봄ㅋㅋ 누가봐도 주인공 얼굴 아니냐구ㅠ
2. 중간에 이야기에 알렉산드리아 등장했을때 '앞니 때문에 못알아볼뻔했다' 한거 촬영하는 동안에 아역배우 앞니가 자라서 그런거겠지? ㅎㅎ 몬가 소소하게 귀여운 포인트였음
3. 후반부에 손가락 꼬면서 맹세했다는 대사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슬픈 상황에서 약간 피식하고 웃게되는 느낌이었는데 우리관 다 박장대소하며 웃어서 좀 어리둥절했었음 ㅠ
4. 영전에서 봤는데 엔딩크레딧 다 보는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음 ㅎㅎ 로케이션 줄줄 나오는거 보고 입벌리고 쳐다봄
개인적으로 n차 뛰고싶은 영화였음 ㅠ 1회차로만 보기에는 내가 놓친 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