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끝에서 2번째 줄에 앉았는데 화면 크기는 괜찮았어. 동탄CGV는 스크린을 아래에서 위로 보는 시선이라서 뒤로 가서 보는게 훨씬 나은것같아. (광교 CGV는 위에서 아래로 봄)
아맥으로 유명한 지점들이 있지만 경기남부덬한텐 가끔 먼 여정이라서 이 영화는 꼭 용산/영등포에서 봐야해! 가 아니면 동탄에서 봐도 무난할것같아
하얼빈 후기를 적어보면
영상에서 시베리아 추위가 느껴져ㄷㄷㄷ 다앙한 풍경이 나올 때마다 눈이 즐거웠어. 나는 한 줄로 역사를 배웠지만 실제 독립운동했던 사람들은 추위와 배고픔을 갖고 일제와 싸웠다는걸 대리 경험한 기분이야
제일 맘에 든건 배경으로 깔린 음악!! 유퀴즈에서 현빈이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고 말한것같은데 안중근의 심리에 따라 악기들이 연주하는게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었어.
하얼빈 더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