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볼살에 짧은 영어로 종달새마냥 재잘대는거 넘 이뻐ㅠㅠㅠㅠ
손에 항상 상자 들고 다니는것도 너무 귀엽고... 딱 그나잇대 애들이 소중한거 모으는 비밀상자 하나씩 가지고 있잖아 🥹
로이가 써준 모르핀의 마지막 철자 ɛ를 3으로 읽는 바람에 나머지는 변기에 다 버리고 딱 3알만 가져다준거랑
시스터가 수녀를 의미하는건지 모르고 에블린 수녀님은 형제가 없어요 이러는것도 넘 순수해ㅠㅠㅠㅠㅠㅠㅠ
성찬에 쓰이는 성체가 뭔지 모르고 그냥 냠냠하고 반쪽은 로이 입에 넣어주는것도 넘나 눈물ㅠㅠㅠㅠㅠㅠㅠ 내 영혼을 구원해주려는거야? 어흐흑ㅠㅠㅠㅠㅠㅠㅠㅠ 천사가 여기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이야기 속에서 동료를 모두 잃고 체념한 블랙밴디트를, 현실에서 희망을 잃고 약물 자살하려던 로이를 살린 것도 모두 알렉산드리아잖아 😭😭😭 이거 보고 어떻게 안 우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