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오스카 받지않을까?? 싶었음...
보는 내가 다 아파ㅠㅠ
수가 하는 몇몇 행동들 (엘리자베스를 지우는) 이해가 안갔는데 마지막에 나는 내가 싫어 하는 장면에서 전부 이해가 가면서 이건 파국밖에 없구나 싶었고
지금의 내가 싫고 수는 나뿐만 아니라 사회, 대중에서도 인정 받는 존재니까 나를 지우고 감추고 수만 놔두고 싶어했구나...
수가 태어?나고나서 엘리자베스는 리필 찾으러 가는 게 아니면 외출을 안했지
사실상 수를 위해서 희생한거였으니까
그리고 고어하다고 해서 엄청 걱정하면서 봤는데 오히려 스마일2가 더 고어했어 오히려 선정적이다라는 느낌이 압도적
수로 인해서 확 늙었을 때 그 늙어버린 부분을 수의 멀쩡한 팔다리 같은 몸으로 바꾸나...? 혹은 직접한 프랑스 요리처럼 장기를 바꾸나? 싶었는데 이런 장면 1도 없어서 다행이었고
마지막에 슬라임처럼 됐을 땐 오토바이남 오토바이로 교통사고 나서 끝인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어서ㅋㅋㅋ 같이 본 친구한테 내가 너무 못되처먹었나보다라고 했음ㅋㅋㅋ
여튼 친구는 개미친 영화다 이러는데 나는 생각보다 덜 미쳐서 다행이다...했었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