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럽유얼셆 -> 나만 나를 사랑한다고 선언하면 그게 되겠냐? 싶음
결국 여성이 자신의 몸(여성의 몸)을 남성적 시각으로 가득찬 사회의 잣대로 바라보고, 그걸 사회적 기준에 맞는 젊고 생기있는 여성의 몸으로 만들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게(+ 직장도 잃음)
그래서 마지막 장면이 난 좋았음...
아 시발 예쁜 여자 웃으라면서!! 그래서 입 여러개 있잖아!! 가슴 좋다며 옛다 가슴!! 하면서 한풀이 느낌인데 -> 이게 난 존나 호인 포인트였음
이런 세상에서 내가 나를 사랑하기엔 너무 어렵지만 적어도 우리가 그 잣대를 좀....어떻게 해보자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