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다라거나 이건 내가 바라는건 아니다는 이해가는데
여성이 결국 불행해졌으니 페미니즘이 아니다 라는건 아니지 않나?
서양서 자주말하는 럽유어마이셀프 라는게
얼마나 자본주의적이고 착취적인지를 너무.. 직관적이라 좀ㅋㅋ 싶기도했고 아 진짜 서양인들이 만들영화다 싶었단말이지
가부장제든 여혐이든 세계적으로 동일하다해도 작동기제는 다를수밖에 없고 이게 한국에서는 딱 맞는다고 생각을 안하기는 했는데..
주인공1인칭 시점이라 복잡할거 없이 심리상태만 따라가도
젊음과 미라는 걸로만 평가받고 이전의 커리어 전문성따위
전부 무가치하게 평가받고 그래서 시작되는 이야기인데다
남자들 전부 역겹고 여성을 오직 성적인것 혹은 물건으로만보고
수가 된 이후의 화면 연출도 오버스러울정도로 훑고
흔히 하는 그 미적인 절제가보이는ㅋㅋㅋ 섹슈얼보단 오히려
이걸 바랬지 이렇게 했지 를 오버해서 보여주면서
변하기전 그제 육체로서의 나체와 철저히 대비시켰고..
분리된 이후는 여자들이 흔히 느끼는 자기혐오
왜 나는 식욕조절을 못할까 왜 나는 더 열심히 자기관리를 못할까
브레이크 걸려하는 시점마다 보이는 수의 광고판은
사회적강요, 미디어의 작용을 그냥 대놓고 보여주고...
결국 자기입으로 나는 내가 싫어 라고 함으로
이런 모든 산업 럽마이셀프는 실질적으로 여성이 여성자신을
혐오하도록 만든다는걸 또 넘 직설적으로 보여줘섴ㅋㅋ
엄청.. 직관적이시네요.. 네.. 하면서 봄ㅋㅋ 요소요소가 내가 공포영화를 원래 안봐서 오마쥬이런건 전혀 못알아차렸지만
호불호를떠나 페미니즘영화는 너무 맞다고 봐..
물론 이게 싫을순있음 그런 메세지라해도 재현되는 폭력이 불쾌하고 또 결국 같은 여성몸의 대상화 아니냐 할수도 있고 그걸 부정하려는건 아니고.. 페미니즘이란게 오각형 별 모든게 채워져야 페미니즘인건 아니지 않나싶은거고 이 영화는 모든부분서 돌려말하고 표현하는게 없는
연출도 걍 피파티자나... 영화라ㅋㅋㅋ 여튼 난 되게 직관적일세 하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