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사용한 이미지는 유튜브예고짤임!)
더 기대헸던 작품이였는데
보니까 기대충족할만큼 더 기억에 남네
자리는 운좋게도 앞열로 배우분들 가까이서 봐서 좋았어
영화 스케일이 진짜 공들이고 돈도 들인 티가 나
일반 레이저 11관에서 봤는데 보고나니
아맥 오늘 오전에 열린거 예매하길 너무 잘한거같아
새파란 바다같은 얼음위를 걷는 장면
진짜 큰 화면에서 꼭 봐야함!!!!!!!!!
덩그러니 바람+눈+얼음위를 아슬아슬한 듯하면서
외줄타듯 비틀대며 걸어가는(그럴 이유가 있음!)
그 외로운 듯함이 느껴지는 안중근 표현이 넘 좋더라
(이제부터 큰 왕 스포임!!!!!!!!)
일단 잔인해(참고로 서브스턴스 으..하면서 본 정도 ㅇㅇ)
칼로 대놓고 목 긋는 장면도 여러번 나오고
그 때문에 피도 막 뿜어져나오고;;
은근 잔인한 장면들이 꽤 많더라구
피. 쓱싹 ㅡ
이런거 보기 어려운 덬들은 좀 힘들거같기도?
머글친구가 너무 잔상이 많이 남는다 그러더라ㅠ
(>이 친구는 징그러운거 피나오는거 못 봄. 최근 범도보다 좀 더 잔인하댔음)
기억나는 기자들 코멘트중에
담배연기 마저 연기하고 있다... 이렇게 썼던데
은근 담배피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ㄹㅇ 공감함 담배연기들도 함께 연기중이더라
이 얘기도 안할수없는데 진심
지금 어지러운 계엄과 탄핵이라는 혼돈의 시국에 꼭 필요한 영화이기도 하다고 느껴졌어. 다 보고 감독은 대체 몇 수를 내다본 것일까 싶었어
엔딩의 안중근 독백이 마치 촛불(응원봉)시위를 가리키는 느낌도 들었고!
"불을 밝혀라" 정확한 멘트가 아니지만 밝히면 모두 따를 것이다. 라는 내용!!!
특히 이토 히로부미가 전차에서 자기 부하에게 중얼거리는 독백이..
ㅠㅠㅠㅠ
아오 여기서 열받으면서도 울컥해짐....
약간의 각색(일부 인물들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음)이 어우러져 좀 더 입체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낸거 같더라
난 개봉때 아맥으로 한번 더 보려구
아 특출에 정우성 나오는데 주정뱅이(?) 망나니같은(?) 역할이라 잠깐 지나감ㅇㅇ
암튼 엄청 기대하면서 보면 은근 그 기대치가 낮게 깎이는데 비해 하얼빈이 내 기대만큼은 어느정도 충족시켜서 더 즇았던거 같아
[꼬레아 우라!(Kopea ypa) =대한독립만세!]
🙏🙏🙏🙏🙏
🇰🇷🇰🇷🇰🇷🇰🇷🇰🇷
19시 시사회 때 나눠준 시사회 굿즈 연필인데
문구가 참 울컥함ㅠㅠㅠ(지금 발견했다규ㅠㅠ)
위에서부터
1945.08.15. 광복절
[광복] 빛을 되찾다
민족 해방
국권 회복
대한민국 정부수립
대한독립만세
정말 정성스레 준비하셨다고 느낀다 진짜ㅠ
(>참고로 올해 광복절 행사도 반쪽짜리였었어. 그런 의미 생각하면 더 뭉클하구만ㅠㅠㅠ)
하얼빈 정보// 아리 알렉사 36(ARRI ALEXA 65) 카메라로 전 시퀀스를 촬영, 아이맥스 만이 채울 수 있는 스크린에 맞춰 위아래로 확장되는 비율을 채우는 1.90:1 영상비를 제공해 비교할 수 없는 극강의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오직 아이맥스 포맷으로 특별히 제작(Specially Formatted Exclusively For IMAX)”된 작품이며, 두만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아산 전투의 치열한 장면 등 ‘하얼빈’의 주요 시퀀스가 펼쳐질 때마다 확장된 IMAX 화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 몰입감과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CJ가 아맥에 칼갈았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