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방 후기가 그렇게 강한 느낌이 아니라 안심하고 방금 보고왔는데
으아... 괴로워 죽는줄 알았음 호기심이 죄다
멘이 베리 고어한데 그거 주요 장면의 뇌절을
곱하고 곱해서 갑절이 계속되는 느낌
에이리언이랑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봤으면 괜찮다고해서
그정도인줄 알았죠 절대 아님 으아아아아앙
그건 우스운거였다....
한 커플이 중반부 지나서 나갔는데 후반부 보다보니
그분들 잘 나가신듯....
다행히 구석에 앉고 주변에 누가 없어서
한쪽 눈옆에 손얹고 대충 가리면서 봤는데
물론 연출한거고 가짜니까 볼수는 있는데
으아아아아아 이런 느낌임
주사 공포증이면 절대 보지말고 으...
하도 힘줘서 내일 어깨 등짝 다 아플꺼같음 ㅋㅋㅋㅋㅋ
여성 서사인줄 알았는데 얄팍하고 굳이 이렇게 지나칠 정도 있었냐는
평에는 공감함 근데 헐리우드가 진짜 기괴하긴하니
이런 뇌절을 할만큼 사람 미치게할순 있겠다 싶긴하더라
보고나니 머리가 어질어질함 와....
글고
데니스 퀘이드 아조씨 연기 너무 잘함 진짜 너무 싫었음
모든 순간이 다 싫음 아조씨 예전에 이런 사람 아녔잖아요
(사실 몇편 안봐서 잘모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