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거 진짜 못보는 사람이라 고민하다 봤는데 걱정한 것 보단 괜찮았다.... 그렇다고 괜찮으니까 다 볼 수 있단 건 아니고
내가 못보는 종류가 고문, 칼로 찌르는 거, 잔인하게 살인하는 거 등등 고통이 나한테도 느껴지는 거 같은 장면을 못보는데 이건 사람보다 괴물의 장기, 괴물의 몸 절단 이런거라 징그럽긴 하지만 이입돼서 너무 고통스럽고 그런 느낌은 아니었음 징그러운 것도 그냥 잠깐 눈감으면 될 정도? 이빨 뽑고, 손톱 뽑는 장면 있다길래 이런 거 걱정했는데 이것도 억지로 빼는 게 아니고 자연스레 빠지는 거라 잔인하다는 느낌은 없었고.. 다만 괴물 무섭거나 주사 바늘 무서워하면 보기 힘들 거 같고 피도 많이 나옴
나한텐 잔인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절대 못봐 이런 건 아니었고 중간중간 눈 감으면서 보면 볼만함ㅋㅋ 다만 영화가 꽤 길고 언제 또 무슨 장면이 나올지 모르기때문에 내내 긴장 상태로 봐서 마지막엔 걍 진이 빠져서 그냥 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