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거 비포선라이즈도 노트북도 별로였는데 이것도 그냥 그렇네
그 시절 그 감성인 건 알겠는데
애초에 라디오에 나온 애 딸린 사별남한테 왜들 그렇게 빠지는지 이해가 안 감 ㅋㅋㅋㅋㅋ
목소리만 듣고 다들 그렇게 전화를 하고 편지를 쓴다고...?
주인공도 심지어 약혼자 있는 상태인데
본 적도 없는 애 딸린 남자한테 운명을 느낀다고...? 왜...?
여주랑 남주 친구 부인이 푹 빠진 그 영화 내용도 이상해 ㅋㅋㅋㅋ
대체 뭐가 감동적인건데요 ㅠㅠ
남주 여주 집이 미국 끝에서 끝이라 서울 제주보다 멀 것 같은데
이건 어쩌려고 그러나 했는데 문제 해결 안 하고 걍 끝나서 당황함
현실성 다 빼고 그냥 아날로그 감성만 한바가지 들어간 영화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