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서브스턴스’에서 데미 무어의 캐스팅이 신의 한수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코랄리 파르자에 의하면 데미 무어는 캐스팅 1순위가 아니었다고 한다. “나는 데미 무어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캐스팅 목록에 넣지도 않았다”고 코랄리 파르자 감독은 털어놨다.
하지만 데미 무어가 이 역할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파리에서 만나는 동안 파르자에게 2019년에 발매한 자신의 회고록인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선물했다. 파르자는 무어의 회고록을 읽고 “나는 그녀가 이미 모든 두려움과 공포증, 모든 폭력에 맞선 삶의 단계에 있는 사람임을 발견했다. 나는 정말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과정의 일화를 설명했다.
진짜 운명이다 운명.. 엘리자베스는 데미가 해서 완성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