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멍청한 것 같음
모든 행보가 한심해... 남의 살 가르고 나왔는데 너무 쉽고 단순하게 시간 어기는 것도 그렇고 척수액 무한리필하는 것도 그렇고ㅋㅋㅋ
보니까 완전 일치하는 자아도 아니던데 수가 본인 척수액 뽑아서 몸 썩는데도 안때려치고 가만히 있는 엘리자베스가 진짜 어이없었음 말이 되나?
후반부 폭력씬에선 그냥 헛웃음 나옴
왜 싸우고 왜 죽이는데?;; 엘리자베스가 수 분신이라고 못죽인 것까진 알겠는데 수가 일어나서 엘리자베스 패죽이는 장면은 진짜 진심으로 전혀 납득이 안갔음 차라리 묶어놓고 감금해서 영원히 척수액 리필하는 거면 모를까
애초에 서브스턴스 자체가 몸 옮겨다니는게 아니라 완전히 분리된 두개의 자아라면 결국엔 다들 저렇게 되는 거 아닌가
또다른 나라기보단 쌍둥이 혹은 자식에 가깝다고 느꼈음
문장 하나로 너네는 하나다 세뇌해봤자 수처럼 뇌없고 욕망에 사로집힌 애 나오면 끝인데
외모강박 극단적으로 비꼰 페미니즘 영화인 거 알겠고 중간중간 공감가는 씬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는 너무 개연성 떨어진다고 생각함
전개의 편의를 위해 캐릭터들을 너무 단순화 힌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