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미쳤는지 어느정도 알고 갔는데
병원일 3년해서 바늘에 별생각 없는데도(+헌혈 금장받음)
초반부 10분대부터 보다가 구역질+얼굴창백해짐으로 패닉와서
극장바깥으로 나와서 누워서 10~15분쯤 패닉가라앉히고
힘들것같은 장면나오면 얼굴가리고 귀막았음
보다가 뛰쳐나갈때 관크 했을까봐 미안했다ㅜㅜ
후반부 에일리언때 감독이 진짜 끝까지가는구나 싶었고
유혈분수쇼때는 엄청난카타르시스가 몰려오더라
마지막 별위에서 미소짓는거보면서 진짜 눈물날것같았음
2024 최고미친영화(말그대로미쳤음)
+새우씹는거 보면서 케빈의모든것 생각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