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쿠 놓쳤으면 안봤을텐데 성공해서 보고 왔어
아 이걸 봤으면 미드소마 쯤은 그냥 볼 수 있을까? ㅋㅋㅋㅋ
! 심약자는 보지마라
! 고어물에 아예 내성 없으면 보지마라
고어영화는 안보긴 해도 스릴러는 좋아한단말야. 그런데 스릴러는 보다보면 고어적인 부분이 있어서 어느 정도 고어가 섞여도 보긴 하는데 이건 좀 노골적이랄까. 물론 범죄스릴러 그 쪽은 아니어서 장기자랑이라도 내가 생각한 그런 장기자랑과는 좀 결이 다르긴 했어
근데 때깔이 아주 화려하고 색감 쩔고 이뻐
ost도 좋아 메인테마 노래인가는 찾아 듣고 싶을 정도야
그런데 대비감을 엄청 줬어 비주얼, 사운드 볼륨 모두
혹시라도 볼 사람들을 위해서 적을게
오프닝 장면 끝나고 초반부에 나름 고어 장면 나오는데 그 부분 버틸 수 있다면 그럭저럭 볼 수 있어
중간은 고어가 그리 심하진 않아
후반은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강도는 센데 오히려 현실성이 떨어지니까 어이가 없어서 그냥 봐진다.
이거 어디까지 가는거에요? 예. 진짜 끝에 끝까지 진짜 갈 데까지 갑니다.
고어 빼고 내용은 쉬워
대충 예상 가는 스토리고 그래
배우들은 이쁘고 데미무어가 진짜 잘 살렸고 다른 배우도 외모가 빛나
잘만들긴 잘만들었는데 메시지는 오히려 좀 약해지고 오락적인 강렬함으로 아예 덮어버린 느낌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