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프닝넘버가 뮤지컬느낌 빠방하고 멜로디도 너무 내 취향이었음 근데 사악한 사람을 위해선 아무도 애도하지 않는다~ 이런 가산데 뭔가 묘하게 마녀가 뭔가 마냥 악인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정의를 실현했다!!!기엔 뭔가 찝찝한 그리고 글린다 표정도 뭔가 이상하게 슬퍼보였음
근데 역시나 마녀 얘기였다
엘피 아빠 개너무함 물론 엄마 불륜이 먼저 잘못인데 자기가 밀크꽃인가 그거 먹인 거면서 동생 장애있는 탓을 딸탓을 하냐 너무함 동생도 자기랑 언니 차별받는 거 알면서 언니 챙기려는 마음이 너무 없음...이기적이라고 느낌...
글린다는 초반에는 생각보다 캐릭터가 재수가 없었음 자기애 넘치고 위선적이고 교활하다 근데 무도회씬부터 오 입체적이다 생각들었음
왕자캐릭터는 보기전부터 조나단 베일리 나온다길래 누구랑 엮일까 궁금했음 엘피랑 글린다 보고 아 딱 엘피랑 엮이겠네(그래야 재밌겠네~ㅎㅎ) 생각했고 첫만남씬에서 고럼 고렇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글린다랑 눈맞길래 당황함 근데 엘피랑 딱 멀어지길래 역시나 생각함ㅎㅎ
양자경캐릭터는 뭔가 초반부터 꿍꿍이가 있어보였는데 내가 너무 의심쟁인가 생각했음 오즈 나올때도 뭔가 수상했음 그리고 노래부르는데 자꾸 아들딸 어쩌고 하길래 얘가 친아빤가 생각듦 마지막에 원숭이 날개 생기는데 너무 고통스러워보이길래 저게 맞는 거야..? 생각들었는데 역시나 나쁜넘이었음
마지막에 엘피가 빗자루 타고 날아오르면서 각성해서 디파잉 부르는데 그래 이거지!!!! 완전 전율 쫙 돋음 소름돋아서 눈물고임 결국에 엘피랑 글린다 둘이 다른 걸 쫓으면서 다른 길로 가는데 이렇게 둘이 맞서게 되는 건가 슬펐음 그리고 엘피는 결국 저렇게 사악하다는 오명을 쓰고 죽게되는 건가 계속 생각남
파트 2가 너무 궁금해서 원작 보고 싶은데 영화관 첫눈으로 느낄 수 있는 소름도 느끼고 싶어서 고통스러움... 오즈의마법사 영화라도 볼까 하는데 서프라이즈에서 그 주인공 괴롭힌 얘기 봐서 너무 찝찝함...
넘버는 개인적으로 오프닝이 가장 좋았음 뭔가 묘하게 슬픈 그 느낌이 좋음 변탠가... 오프닝이랑 마지막 각성씬때문에 다시 보고 싶음 결론적으로 중간에 조금 유치하다 느끼긴 했는데 그래듀 좋았음 길긴 했는데 뺄 내용이 있는가? 하면 그건 또 잘 모르겠음 시간도 난 금방 간다 느꼈음 각성 후가 누무 궁금해서 안 끝나길 바람.. 1은 서막 느낌이고 2가 찐일 것 같아서 넘 기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