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왜 저모양인지 영화가 다 끝난 지금도 의문이지만 ㅋㅋㅋ
예전에는 tv에도 농촌 드라마 같은거 많았잖아
농촌 말고 어촌 배경에 영화 러닝타임 만큼 압축하고 마라맛을 조금 첨가한 느낌이었어
은근 대본 좋더라. 다양하고 다층적으로 쌓인 갈등 요소가 많고 대사에서 느껴지는 차별, 텃세, 비하적인 요소도 많았어
그리고 선장님이 화가 많은데 보다 보니 어이 없을 정도로 연기를 잘하셨어. 그리고 중반까진 그럭저럭 보다가 후반에 바닥과 마주하는 긴 시퀀스 하나 나오는데 와 거기 연기 정말 좋았어.
한줄평 - 화가 많은 할아버지의 스펙타클한 어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