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메이징(자막) -> 오즈머니나 (더빙)
=> 난 이거 오즈머니나가 더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메랄드시티로 엘피 배웅 보낼 때 글린다가 요즘 피예로 '생각이란걸 한다고' 이상하다고 말한 장면 뒤에서
"내가 생각이란걸 해봤는데 말야"
- "들었어" (자막)
- "그래 너 그런다며 (더빙)
=> 이것도 더빙이 더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
맨 처음 쉬즈대학 입학식에서 '갈'린다랑 엘파바 첫만남씬에서 '관심없음'에 대해 얘기할때
(자막은 솔직히 대화 풀버전이 기억 안남 하튼 약간 무미건조했음)
더빙 : '노관심'이 아니라 '무관심'이야
(대충 이런 식의 번역이었음)
하튼 뭔가 더빙이 좀 더 맛깔나게 번역된 부분이 있어서 좋았어
근데 또 한편으로는 입모양이나 속도나 뭐 맞춰야 할게 있다 보니, 의역도 많고 생략도 많고.. 많이 다르게 느껴졌어
왜냐면 내가 더빙이랑 자막을 하루 차이를 두고 연달아 봤거든;; 그래서 차이가 더 크게 다가왔을지도
반면에 자막은 원작에 충실한 번역이라 좋았고
하튼 두 버전 다 보는거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