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gfBLhLpmq8?si=DSnYcnyp-ueiWypA
[글린다]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는 거라
사람들은 운명을 찾아내어
자석처럼 서로를 끌어당겨서 힘을 준대
성장할 수 있도록
어제와 다른 나의 인생은
여기까지 오게 된거야 널 만났기에
태양에게 이끌리는 작은 혜성처럼
바위를 만나 휘도는 시냇물처럼
너라는 중력이 손을 내밀어
난 너로 인하여 달라졌어, 내가
[엘파바]
우리 다시 만날 수 없다하여도
너는 이미 심장의 일부가 되어
나 숨쉬는 매 순간 항상 곁에서
힘을 내라 미소지어 줄테지
내일을 알 수 없는 내 삶이
너의 존재로 이렇게 따스해졌어
머나먼 바다로 떠날 항구의 배처럼
바람에 실려 날아갈 씨앗들처럼
이제는 내일로 나아갈 시간
난 너로 인하여
[글린다]
너로 인하여
[함께]
달라졌어, 내가
[엘파바]
돌이켜보자면 철없던 내가
너를 상처주기도 했지
[글린다]
나도 너무 어렸던 것 같아
자 웃으며 안아주자 너와 나
[함께]
태양에게 이끌리는 작은 혜성처럼
(머나먼 바다로 떠날 항구의 배처럼)
바위를 만나 휘도는 시냇물처럼
(바람에 실린 씨앗들처럼)
이제는 내일로 나아갈 시간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줄께
[글린다]
난 너로 인하여
[엘파바]
너로 인하여
[함께]
너로 인하여
달라졌어, 내가
2부 전개 좀 응?스럽고 급발진스러운부분 많은데
이 넘버 하나로 다 커버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