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볼때는 어떤 연출이 나올지 모르니 정신없이 보다가 마지막 디파잉때만 벅차서 눈물 주룩주룩 흘리기만 했거든?
근데 이게 n차 뛸수록 아는 장면들이니까 대충 어느장면이 눈물난다는걸 알잖아 그러니 그 장면 나올때마다 울어!!! 하면 넵!! 하고 냅다 우는 사람 되어버림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하 그치만 노원에서 글린다 표정보면 눈물나는데요ㅠㅠㅠㅠㅠ 무도회장에서 저러는데요ㅠㅠㅠㅠ 둘이 같이 있을때 브금으로 포굿이 나오는데 어떻게 안우는데요ㅠㅠㅠㅠ 마법사와나에서 암것도 모른채 희망 가득한 엘파바도 디파잉때 과거 자신을 마주보며 떨어지는 엘파바도 그냥 다 슬픔 결말 다 아니까 슬프고 그렇다고ㅠㅠㅠ
보면 볼수록 눈물 제어가 어려워지나 나도 날 모르겠음... 그냥 극 f형 인간이라 그럴지두 하 뮤지컬로 위키드 볼때도 이렇게까지 안 울었는데 이러면 나 2부 어뜨카냐 포굿때 개큰오열할거 벌써 뻔함ㅠ 다음 회차 보러갈땐 적게 울기 도전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