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안 보고 영화만 본 나나 내 주변 사람들은 다 글린다가 너무 비호감이었거든
걍 처음부터 끝까지 쭉 비호감인데 그건 배우가 연기를 너무 납작하게 한 탓도 있는 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아만다였으면 지금 아리아나보다 아예 더 백치로 갔던가 아니면 차라리 감정을 더 넣었던가 해서
캐릭터 자체가 지금보단 좀 더 나아보였을거 같애
아리아나는 순간순간 연기는 나쁘지 않은데 그게 극 전체로 이어진다는 느낌도 전혀 없어서 걍 나쁜 년 같아 보이기만 해서 ㅋㅋ
차라리 2부까지 훅 보여줬으면 모를까 이렇게 끝난 상황에선
갑자기 급 화해모드로 들어가서 하하호호 웃고 끝나는걸 보는게 더 짜증날 거 같아서 2부가 안 땡길 정도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