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맥 돌비는 생각보다 쏘쏘.. 용아맥은 사운드 커서 좋았던거 빼면 굳이..? 사실 그냥 아맥 포스터랑 삼티가 받고싶었더욤ㅎ 돌비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아쉽 더빙 문젠지 모르겠는데 사운드가 기대이하여서ㅜ. 일반관 보다는 당연 좋겠지만..! 그래도 돌비 화질로 본 에메랄드 시티는 너무너무 아름다웠음 제일 좋았던 점 영상미라! 극장에서도 화려한 뮤지만 진짜 현실처럼 만나는 오즈가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났어...ㅋㅋㅋㅋㅠㅠ 근데 진짜 아름답잖아.. 기숙사도 연출도 좋았어.. 밥맛송 연출 너무귀여웠고ㅠㅠ 글린다 의상이 뮤에선 하늘색 노란색인데 이게 진짜! 예쁜데 온통 핑크로만 나와서 살짝 아쉬웠어..
영화 러닝타임보고 1막을 길게 늘려놓아서 지루할까봐 걱정했는데 엘파바의 어린시절이나 보크랑 네사 관계 같이 후루룩 넘어갔던 서사를 더 볼 수 있는게 오히려좋았음 그치만 2막을 봐야만하는데. 그래야 더 이 복합적인 글린다가 이해가ㅠ되는데.. 1년 기다리는게 아쉬움ㅜ 디파잉그래비티에서 엘파바 떨어질 때 어린시절이랑 손잡는 연출은 미친!!!!! 이게 영화의 맛. 너무너무너무 좋음.. 그리고 그렇게 떨어지다가 날아오르는게 극적이라 넘버도 더 극적으로 느껴져서 좋았다.. 쓰다보니 좋았다를 대체 몇번이나 말하는거지
자막은 주연배우들 연기를 너무 잘봐가지고 아무래도 연기 그대로 느낄수있는 점이 최대 장점인듯.. 주연 둘 작품은 처음보는건데 좋더라 아리아나그란데 오프닝 노원 시작부터 연기 넘 좋.. 그리고 초반에 얄미우면서도 귀여운 글린다 그자체였어 신시아 목소리 너무 좋고 감정연기 진짜 미쳤더라? 무도회장이랑 망토 둘러줄때 표정이 진짜ㅜㅜㅜㅜ 저항없이 울게되. 그거보러 또또또가야할거같음.. 양자경!!!!언니!!!!!!!! 캐스팅 봤을때부터 ㅁㅊ너무기대했는데 너무너무 잘어울리고 포스미쳤음.. 조나단베일리는 그냥 내가 상상했던 피예로의 그자체라 너무 좋아ㅋㅋㅋㅋ끼가 미쳐 등장이 뮤랑 좀 다른데 엘파바랑 첫만남 그렇게 한게 갠적으로 더 좋았어 아 !브로드 초연 특출들 진짜 너무 반갑고 좋았어🥹 연출이 뮤 위키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거같아서..🥹
근데 모두가 말하는 번역이 진짜 에바야. 진짜 응? 이걸 이렇게 음차 번역으로 쓴다고? 응? 싶었어 하 번역이 그냥 진짜 개불호.. 더빙도 번역 좀 아쉬운데 자막보단 쪼끔 더 나았어.. 위키드 아예 첫눈이면 더빙이 좀더 이해도가 좋을거같았어 좀더 나음 ㅜㅜ 더빙은 내 최애캐슽이자나.. 이 캐슽보기 어렵자나.. 역시 노래 개잘하자나.. 입모양 같이 해외영화에 더빙하면 생기는 간극은 어쩔수없는거라 생각해서 난 그부분은 ㄱㅊ았고 연기도 생각보다 좋았음 자막은 연기를 더 잘봤다면 더빙은 넘버가 더 중점인 느낌이었어 가사도 귀에 바로 들리니까 더 와닿았고 앙상블은 음향이 묘하게 거슬리더라..아쉽ㅜㅜ
아 더빙에서 쪽지나 편지 같이 화면상의 영어도 자막이 아예 안달려서 좀 ??됨.. 불친절해요ㅠㅠ
본격적으로 뮤배들로 더빙하고 한국 캐스트라고 하는거 처음보는거 같은데 신선하기도 하고 뮤지컬 영화 특성 살리는 것도 좋았고 다 너무 좋아하는 뮤배들이어서 무인도 간 건데 무인에서 정영주 배우가 보시면 다까먹을거다 신시아 아니고 박혜나 아리아나 아니고 정선아 아니고 누구누구아니고 그냥 정영주~다라는 말했는데..이게 개인적으로 좀 그랬어 어쨌든 더빙이고 살려서 연기해준 배우들이 있기에 이 영화가 있는건데.. 내가 예민한걸수도있는데 이런식의 영업(?)은 좀 아니지않나 싶었다 사실 그래서 뭔가 더빙 보는게 기분이 묘해져서 봤네.. 말이 아다르고어다르다고 생각해서..ㅜㅠ
아무튼 긴 러닝타임 지루하지 않게 만족 하면서 봤어 영화관에서 다들 한번쯤 봐줬우면.. 2주차 포스터를 기대하며🥹 다음은 영아맥 자막으로 볼까싶다 아!!! 궁서체 시작은 볼수록 띠용임.. vod 올라오면 수정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