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처음 볼 땐 글린다가 왕따 주동자인 양 생각했거든
근데 2차하니까 엘피 그냥 어릴때부터 여태까지 부모님 포함 동물을 제외한 인간들에게 내내 괴롭힘 당하고
학교도 그냥 들어오자마자 전교생이 대놓고 벌레보듯이 쳐다봄
그래서 친구 한명도 없음.. ㅠ 가엾은 엘피
글린다가 특별히 괴롭힌건 아니었던..
그리고 결국 엘피도 글린다도 용기를 내었던 (글린다가 잘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무도회장 사건으로 인해 엘피는 친구도 사귀고 용기도 얻고 학교도 잘 다니고 자기 피부색을 그렇게까지 미워하지 않게 됨
그냥 둘의 우정에 눈물흘리게되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