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되게 애매하더라
스토리도 별로 재미없고
글린다가 맘 바뀌는 씬이나
엘파파가 동물한테 이입하기에는 감정서사가 약해
왜그런지는 알겠는데 그걸 보여주는게 부족해보임
화면 어두워서 스케일도 그닥
노래 잘하는건 알겠는데 꾀꼬리 목소리도 좋고
멜로디가 그렇게 딱 휘어잡을정도도 아니고
마지막 그래비티 어쩌고 하는 노래 괜찮기는한데 클라이맥스로 이정도는 쫌 약하다 싶음
그냥 봤다는데 의의를 둠
원래 뮤지컬은 별로 관심없긴함
근데 영화로 레미제라블이나 맘마미아는 재밌게 봤는데
위키드는 그에 비해서 연기도 그렇고 임팩트가 그닥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