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뮤지컬영화 좋아하고 한 3년정도 뮤덕이었어서 회전문 꽤나 돌았었거든
위키드는 본 적 없지만 그래도 당연히 좋아할거라고 생각해서 자막,더빙 다 볼 작정으로 빵돌비 원정까지 왔거든(원래 서울 사람이야)
빵돌비 자체는 진짜 황홀하고 좋았어 빵,남이 찐돌비고 코는 짭돌비래서 마상이었었는데 이해했어 적절한 표현이었음 내가 봐온 돌비는 무엇이었나 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
대전 사람들 부럽다 성심당도 있고 빵돌비도 있고.....
모아나 예고 나오는데 나만 화들짝 놀라고 다들 익숙해보였어 머쓱,,
아 암튼 진심으로 설레여서 왔는데..
전체적으로 화려해서 보길 잘했단 생각은 들었어
그런데 되게 재밌지도 않았음
중반부에 눈물 좀 나긴 했는데 큰 감동은 없더라
그냥 별로 안와닿았던거같아 자첫자막으로 충분한 거 같은...
내가 이럴 줄 몰랐어서 너무 당황스러움ㅋㅋㅋㅋㅋ
해리포터 사랑하고 웡카도 재밌게보고 모아나 사랑하고 그러는데 음 나....왜지 왤까.....ㅋㅋㅋㅋㅋㅋ 나 심지어 캣츠도 4회찬가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내가 안믿겨서 다시 볼 수도 있을거같아.... 혼란을 뒤로하고 난 빵먹으러 갈게 빵돌비는 완전 추천이야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