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다들 오프닝 얘기를 많이했는지 알겠던 ㅋㅋㅋㅋㅋㅋ
오프닝이 오프닝이자 하이라이트 같은 ㅋㅋ 영화의 핵심
그렇게 취향인 영화는 아니었는데 나름 재밌었어
원래 범죄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주 가끔 아앗 하는 장면이 있을 뿐 크게 자극적이지 않더라고
스타일리시한 범죄물이라고 해야하나 음악뿐 아니라 연출(색감이나 조명)에도 공들인 것 같은 좀 감각적인
여주배우 어디서 봤다 했는데 bbc판 전쟁과 평화 여주였어 ㅋㅋ
보는 내내 어디서 봤는데 봤는데?! 해서 여주캐에 집중 안됨 ㅋㅋㅋ
한번 다시 보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돌비관 지출이 커서 ㅠㅠ 아쉽지만 집에서 한번 더 보기로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재미없게 볼 사람은 엄청 재미없게 볼거같드라
개취로 막 캐릭터가 돋보인다거나 플롯이 좋다거나 하는 인상은 없어가지고
그런 부분은 익히 들어서 기대를 낮추고 갔고 결과적으론 마음에 들었어
베이비보다 존햄이 더 눈에 들어온건 안비밀...
+포스터 은근 고급져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