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블라인드 시사로 봤어서 더더욱 제목처럼 생각함
근데또 볼거라면 안찾아보고 가는게 좋을 영화라고 생각하거든
이 영화로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휩쓸었다길래 중반부까지는 음 평이한데? 생각하다가 완전히 납득하면서 나왔거든
물론 울다 지쳐 너덜너덜해진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성 눈물이 많은 편이라면 휴지..도 모자랄거 같아 손수건 챙겨가면 좋겠고
트리거 워닝 부분은 얘기해주고 싶은데
만약에 스포를 최대한 피하는 입장이라 이걸로 추측가능한 부분도 피하고 싶다면
일단 감정소모가 심할 수 있는 영화니까 멘탈이 괜찮을 때 봤으면 좋겠다 까지만 적을게
트리거 워닝은 아래쪽에 적을테니 괜찮은 사람만 확인해줘
가정폭력 적나라하게 나옴 (고성, 폭행, 언어폭력 모두)
가까운 사람이 자살한 경험이 있다면 버거울 수 있을거 같고
학업 스트레스가 심했던 경우 힘들 수 있을 거 같아
학교폭력 내용도 나와
난 학업 스트레스 정도에만 해당하는데도 꽤 힘들었음 그럼에도 영화는 좋았어서 보는 쪽을 추천하긴해